七里香

from 2008. 3. 26. 19:50

窗外的麻雀在电线杆上多嘴
你说这一句很有夏天的感觉
手中的铅笔在纸上来来回回
我用几行字形容你是我的谁

秋刀鱼的滋味猫跟你都想了解
恋的香味就这样被我们寻回
温暖的阳光像刚摘的新鲜草莓
你说你舍不得吃掉这一种感觉

雨下整夜我的爱溢出就像雨水
院子落叶跟我的思念厚厚一
几句是非也无法将我的热情冷却
你出现在我诗的每一页

雨下整夜我的爱溢出就像雨水
窗台蝴蝶像诗里纷飞的美丽章节
我接着写把永远爱你写进诗的结尾
你是我唯一想要的了解

饱满的稻穗幸福了这个季节
你的脸颊像田里熟透的蕃茄
你突然对我说七里香的名字很美
我此刻却只想亲吻你倔强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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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북한 기예단의 공연을 본 후 오랜만에 가슴 졸이며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공연을 보았다.
태양의 써커스도 이정도의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티켓값 200RMB가 아깝지 않았다.
오히려 나중에 공연을 관람하려 한다면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연기자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관찰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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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명 극단들 처럼 기교와 표현만 조금더 가다듬는다면 조만간에 서울에서도 이들의 공연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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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C. Clarke

from 2008. 3.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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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space odyssey는 A. Clarke의 작품인지 S. Kubrick의 것인지, 소설인지 영화인지를 떠나서 불분명하지 않은가 싶다.
이 존재감 충만한 소설(중학교 2학년 때인 1985년도 였으니 그 당시만 해도 영화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을 번역본으로 읽고 그 behind story와 영화의 발견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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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은 2010년으로 이어졌고 Roy Scheider는 뭐 최선을 다했다.
3001년도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으니...(차라리 Rama 류(rendezvous with...)가 더 감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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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sagan

from 2008. 3. 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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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도 못읽고 소설가로 소개 하기는 뭣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SF를 즐겨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분 좋게 읽은 책은 소개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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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드는 자가 소설가에 대해 가지는 근본적인 표현상(구현)의 열세를 고려 한다면, 그리고 자본회수를 해야 하는 압박까지 생각해 준다면 조디포스터가 나왔던 영화는 그리 실패는 아니었지 않나 싶다.
거기다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사물과 사건을 위와 같이 시각적으로 구현해주는 고마움은 어디다가 표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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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Gary Larson의 한컷을 소개!(요새는 변호사를 동원해서 온라인에서 까지 뻘짓을 하니 꼴보기 싫기는 하지만)
근데 carl sagan이 쓴 소설이 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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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McEwan

from 2008. 3. 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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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톤먼트를 본 후 사드렸더니 엄마가 눈을 반짝 이시며 좋아하신다. 그럴 줄 몰랐는데. 진작에 이 쪽으로 많이 구해드릴걸...
내가 좋아하는걸  같이 좋아하실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참 효도한다...

Ian McEwan
생긴것 처럼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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